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쌀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흐마드 달란 대학에서 열린 연설에서 현재 160만 톤의 쌀을 보유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향후 출하량을 고려할 때 총 200만 톤의 쌀 재고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하산 장관은 국가의 준비 태세를 재확인하면서 기존 비축량 외에도 정부가 추가로 40만 톤의 쌀을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수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산 장관은 쌀 재고가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해 9월, 10월, 11월에 걸쳐 약 2,130만 가구에 10kg씩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 가격을 안정시키고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캄보디아,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등 국가로부터 쌀 수입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위도도 대통령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모하메드 샤하부딘 방글라데시 대통령, 리챵 중국 총리 등 세계 지도자들과 쌀 수입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기획-무역 FOCUS] 칠레 수출, 사상 최대 흐름…11월까지 957억 달러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출, 2026년 일시 둔화에도 2029년까지 고성장 로드맵 유지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1개월간 관세·무역세 수입 420조 동… 연간 목표 조기 달성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7개월 연속 적자 끊고 9월 소폭 흑자 전환
[기획-메르코스코프] 아르헨, 하반기 수출 급증…9개월 동안 7.5% 증가
[기획-글로벌 뷰포인트] 브라질 경제, 2025년 3분기 성장률 0.1%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세계은행, 필리핀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 5.1%로 하향 조정
[기획-무역 FOCUS] 대만 수출, 15년 만에 최대 성장률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FIE 수출 22.8% ‘폭등’…전자·기계 호조에 10개월 만에 2,956억 달러 돌파
[기획-무역 FOCUS] 중국 11월 수출 ‘깜짝 증가’…非미국 시장 확대로 트럼프발 관세 충격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