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자동차 산업 수출이 7개월 동안 37% 급증세를 보였다.
모로코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첫 7개월 동안 모로코의 자동차 수출액은 약 82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기록한 약 59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유엔 무역개발회의는 지난 8월 모로코의 자동차 산업을 '모범적'이라고 표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모로코 자동차 산업이 복잡한 부품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모로코 자동차 산업은 230개 이상의 1, 2차 공급업체로 구성된 강력한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현지 통합률이 60%까지 상승했다.
모로코는 엔진 제조부터 R&D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로코는 현재 매년 4만~5만 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연간 1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현지 통합률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생산 능력은 이미 약 70만 대에 달했다.
[기획-무역 FOCUS]인도 제조업, 10개월 만에 최고 성장…수출·생산이 끌어올렸다
[기획-아프리카블록] 모로코, 1분기 무역적자 16.9% 급증…수출 둔화 ‘경고등’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의료기기 수출 2.7억 달러…AI 기반 초음파로 기술경쟁 본격화
[기획-무역 FOCUS] 베트남-튀니지, 경제 교류 확대 시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말레이시아, 무역적자 및 비관세장벽 축소 위해 미국과 협상에 열려
[기획-관세전쟁의 포화] 필리핀, 대미 관세 충격 대응 총력…수출시장 다변화 모색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비석유 수출 1,370억 달러 돌파
태국, 3월 수출 전년 대비 17.8% 증가…3년 만에 최고 성장률 기록
방글라데시, 세계은행과 8억5천만 달러 규모 금융 협정 체결…무역 확대 및 일자리 창출 가속
[기획-무역 FOCUS] 대만, 3월 수출 주문 530억 달러…ICT·전자 호조에 5개월 만에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