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18.2% 감소해 총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 의료기기 2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억 3,0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며,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40.9%의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체외진단기기 수요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엔데믹 영향으로 백신류 수출이 78.5% 줄어들었으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는 두 배 가까운 급증을 보였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기초화장용 제품의 수출이 중국과 일본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미국과 베트남에서는 증가하여 전체 매출액은 유지됐다.
진흥원은 하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가 수출액 감소 추세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경상수지 적자 175억 달러… 2년 만에 두 번째 최대 규모
[기획-관세전쟁의 포화] 美 철강 관세 폭탄…브라질, 15억 달러 수출 타격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동남아 경제 강자로 부상…2026년까지 두 번째로 빠른 성장 전망
[기획-메르코스코프] 브라질, 2년 만에 월간 무역 적자…수출↓수입↑ 영향
[기획-무역 FOCUS] AI 특수에 대만 수출 ‘껑충’…31.5% 급증하며 예상치 뛰어넘어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1월 무역 흑자, 32개월 만에 최고…대미 수출 사상 최대
인도, 2월 제조업 성장률 수요 둔화…1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美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원유 가격 하락세 지속
[기획- MENA 다이버전스] 모로코-이집트, '패스트 트랙' 도입… 무역 협력 강화
[기획-메르코스코프] 1월 멕시코 수출 5.5% 증가… 美 관세 압박에 불확실성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