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의류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다. 캄보디아 관세총국(GDCE)에 따르면, 의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나 감소한 45억 달러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전체 수출액의 33%를 차지하며 총 135억 달러를 기록한 니트류에서 감소세가 도드라졌다. 니트류는 수출액은 8억 1,460만 달러로 전년도 7월의 11억 달러 이상에 비해 26.6% 감소했다.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RAC)의 경제학 연구원 홍 바낙은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역 감소가 1년간 지속됐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7개월 동안 코드 61과 62로 분류된 상품의 수출 감소는 캄보디아의 생산 능력이 감소했다는 신호가 아니다”며 “오히려 일상 소비 식품을 제외한 수요 감소라는 글로벌 위기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바낙은 캄보디아의 수출량 회복은 세계 경제 및 정치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섬유, 의류, 신발 및 여행용품 협회(TAFTAC)의 카잉 모니카 사무차장은 2024년 4분기 이후 캄보디아 의류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시장은 미국, EU, 일본, 캐나다, 영국이다. 모니카는 특히 현재 EU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콕 집었다.
반면 니트류 수출은 늘었다. 관세총국에 따르면 작년 니트류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3년에 기록한 80억 달러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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