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아르헨티나의 곡물, 종자 및 파생 상품 수출액이 1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고 아르헨티나 곡물수출상회(CIARA-CEC)이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는 전월에 비해 6월 수출 수입도 62%나 급감해 상반기 연간 42%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곡물수출상회는 수출 급감이 지난 5월 31일 대두 판매에 대한 특별 환율이 만료된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은 수출을 촉진하고 중앙은행의 달러 보유고를 늘리기 위한 정부 이니셔티브였다.
대두, 옥수수, 밀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의 농업 생산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가뭄으로 급격한 침체를 겪었다. 이에 최대 50%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곡물수출상회는 6월 한 달 동안의 외화 수입은 가뭄으로 수확량 감소, 달러 우대 환율의 종료,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고 성명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현재 필리핀은 100%가 넘는 인플레이션율, 페소화 약세, 심각한 달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구의 약 40%가 빈곤선 이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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