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수산물 수출이 회계연도 2022-23년 양과 가치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인도 상공부의 발표에 따르면, 회계연도 동안 약 80억 9,000만 달러 상당의 170만 톤의 해산물이 해외로 수출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73% 증가한 물량이었고, 금액은 4.31% 증가했다.
냉동 새우는 수량과 가치 모두에서 주요 수출 품목이었고, 미국과 중국이 인도 해산물의 주요 수입국이었다.
냉동 새우 수출은 수량 기준 40.98%, 금액 기준 67.72%를 차지하며 약 5억 4,816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루피 기준으로 새우 수출은 이 기간 동안 1.01% 증가했다.
두 번째로 큰 수출 품목인 냉동 생선은 수량 기준 21.24%, 금액 기준 8.49%의 기여도를 보이며 약 6억 8,7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냉동 생선 수출이 크게 증가해 수량, 루피 가치, 달러 가치 측면에서 각각 62.65%, 58.51%, 45.73% 증가했다.
한편 인도 해산물의 주요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이며 동남아시아는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기획-무역 FOCUS] 대만 4월 수출 29.9% 급증…사상 두 번째 규모 기록
[기획-관세전쟁의 포화] 美 관세 앞두고 수출 '깜짝 증가'…독일 제조업 반등 조짐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철강 수출 급감…국내 공급 과잉 심화 우려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융 안정 보고서 발표… “세계 불안정성 속에도 금융 시스템은 견고”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3월 무역적자 5억6,600만달러…예상 크게 밑돌아
[기획-무역 FOCUS]인도 제조업, 10개월 만에 최고 성장…수출·생산이 끌어올렸다
[기획-아프리카블록] 모로코, 1분기 무역적자 16.9% 급증…수출 둔화 ‘경고등’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의료기기 수출 2.7억 달러…AI 기반 초음파로 기술경쟁 본격화
[기획-무역 FOCUS] 베트남-튀니지, 경제 교류 확대 시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말레이시아, 무역적자 및 비관세장벽 축소 위해 미국과 협상에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