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2030년까지 인도의 상품 수출액이 7,730억 달러에 달해 연간 7.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스탠다드차타드는 '무역의 미래: 고성장 통로에서 새로운 기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했다. 보고서는 인도의 상품 수출이 세계 평균 5%를 상회하며 연평균 7.5%로 성장해 2021년 4,010억 달러에서 2030년 7,7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30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12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하고 수출은 490억 달러로 추정됐다.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로의 상품 수출은 물량 기준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인도의 상품 수출액은 4,010억 달러에 달했다. 2030년 인도 수출에서 금속 및 광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31%, 섬유 및 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관측됐다.
인도의 성장에는 아랍에미리트 및 호주와의 FTA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제조와 수출 강국 인도의 경쟁력이 더욱 높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2030년까지 세계 무역은 5%의 성장률로 32조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에 기반을 둔 무역 통로는 세계 무역 성장률을 최대 4% 포인트 앞지르며 2030년까지 이 지역의 총 무역 규모가 14조 4,000억 달러에 달하고 세계 무역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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