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곡물수출상회(CIARA-CEC)가 곡물 수출 수입이 총 42억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5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45% 감소에 그쳤지만 올해 첫 5개월 동안의 수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는 5월 31일 수출업체에 대한 달러당 300페소 우대 환율이 만료되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진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4월 로사리오 증권거래소(BCR)는 한때 세계 최고의 대두 가공품 수출국이었던 아르헨티나가 역사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1위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남미 국가인 브라질은 농산물 출하를 촉진하고 중앙은행 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4월에 농산물 수출에 대한 ‘대두 달러’ 우대 환율을 세 번째로 시행했다. 이 부문의 외환 수입은 대부분 곡물 수출의 경우 약 30일 전에, 석유 및 단백질 식사 수출의 경우 최대 90일 전에 실제 수출보다 훨씬 앞서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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