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 인도네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조디 마하르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대변인은 국내에 충분한 가스 공급을 보장하고 국내 소비와 수출 의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마하르디 대변인은 이러한 향후 정책이 전체 가스 수출을 줄이거나 중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확인했다.
대신 이러한 정책이 국내 에너지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내 산업 성장을 촉진하며 기존 수출 약속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의 이번 결정은 국내 시장에 가스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전략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공급망 중단을 완화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이는 작년 팬데믹 이후 산업 회복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연료 공급이 경색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루훗 판자이탄 투자해양부 조정장관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국내 소비자 수요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신규 LNG 수출 계약이나 기존 계약의 갱신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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