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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너지FOCUS] 베트남석유공사, 원유 가격 하락 속에서도 성장세 유지

박문선 2024-06-14 09:12:21

[기획-에너지FOCUS] 베트남석유공사, 원유 가격 하락 속에서도 성장세 유지
사진출처: VNS

원유 가격이 급락하여 베트남석유공사(PetroVietnam)의 생산 및 영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일관되고 적극적인 경영 덕분에 모든 재무 지표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6월 10일, 베트남석유공사의 레 응옥 손(CEO)은 회사 부문 리더들과 정기 회의를 열어 올해 첫 5개월 동안의 생산 및 영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레 만 훙(회장)도 참석했다.

베트남석유공사의 생산 활동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필수 제품의 공급을 보장하고 국가 경제의 안정에 기여했다. 

5월에는 모든 생산 목표가 계획을 6.1-35.5% 초과했으며, 이는 원유 추출 81만 3천 톤, 가스 추출 6억 800만 입방미터, 비료 생산 16만 3천 톤, 전력 생산 31억 6천만 kWh 및 석유 생산(NSRP 제외) 53만 1천 톤을 포함한다.

특히 베트남석유공사의 전력 생산은 5월과 첫 5개월 동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5월 18일, 송허우 1(Sông Hậu 1) 발전소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지 거의 2년 만에 100억 kWh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그룹은 또한 관련 부처,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와 협력하여 Nhơn Trạch 3 및 4 발전 프로젝트의 문제를 해결했다.

Vietsovpetro의 09-1 블록에서 5월 평균 생산량은 일일 8,069 톤으로 4월에 비해 일일 146.9 톤 증가했으며, 21일 동안 일일 8,000 톤을 초과했다. Dung Quất 정유소는 유지 보수 후 114%의 가동률로 안전하게 운영되었다.

핵심 제품 가격, 특히 석유화학 마진이 19.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석유공사의 재무 목표는 첫 5개월 동안 34-92% 초과 달성되었으며, 전년 대비 큰 성장을 보였다.

첫 5개월 동안 총 수익은 392.7조 VND로, 목표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그룹은 국가 예산에 55.4조 VND를 기여했으며, 이는 계획 대비 46% 초과 및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이다. 법인세 전 이익은 22.1조 VND로, 5개월 목표 대비 92% 초과 달성 및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레 만 훙 회장은 “인플레이션, 통화 가치 하락, 원유 가격 하락 및 에너지 전환과 같은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했으며”며, “매크로 경제 및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 개발 계획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미수 채권 회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레 응옥 손 CEO는 “생산 및 재무 목표 유지, 시장 동향 모니터링, 가격 하락 속에서 원유 재고 관리, 국내 가스 추출과 LNG 수입의 균형, 플랜트의 운영 및 유지 보수 최적화 및 주요 프로젝트에 자원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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