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탄소 배출량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재생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가에너지종합계획(RUEN)과 전기공급종합계획(RUPTL)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23%, 2050년까지 31%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계획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수력, 지열 에너지가 포함된다.
인니-아프리카,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개발
RUE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용량을 확대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파리 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높은 에너지 수요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인프라가 부족해 재생에너지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프라 협력 강화 및 영향력 확대
발리에서 열린 '제2회 인도네시아-아프리카 포럼'에서 모잠비크는 향후 10년간 2.5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케냐 역시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재생 에너지 기술 및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들도 이러한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유기업 페르타미나(Pertamina)는 이미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케냐에서 지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페르타미나는 탄자니아 석유개발공사(TPDC)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인도네시아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국제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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