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역진흥기구(TPO) 관계자는 이란의 현 이란력 연도 3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첫 4개월 동안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TPO 지식기반제품 및 기술엔지니어링서비스사무소의 모하마드레자 카림자데 사장은 해당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레자 카림자데 사장은 이란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 증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프로젝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송전선, 정보 및 통신 기술, 상하수도 프로젝트 등 여러 부문에서의 프로젝트가 주요 수출 원동력이 되었다. 이와 같은 다각화된 수출은 이란의 기술 역량과 엔지니어링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4월, 이란 물산업연합 이사회 회장인 레자 하지 카림은 이란이 지난 2년간 18억 달러 상당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출했다고 발표하며,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행정부는 이전 몇 년에 비해 이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레자 하지 카림은 국내 지식기반 기업들이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으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평균보다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 아시아 시장이 이란 국내 기업에 수익성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수자원 및 전기 산업의 선도국으로서, 이 산업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에서 해당 지역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이란 전문가와 기업의 높은 기술 및 엔지니어링 지식과 능력을 반영한다. 이란은 이슬람 혁명 이후 수년간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에 현재 세계 5대 발전소 터빈 제조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란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 증가는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와 수출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TPO와 같은 기관들은 이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다.
TPO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이란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더욱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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