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광업 중공업부가 석탄 및 기타 광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광업 중공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초까지 9,000대 이상의 트럭이 950개의 석탄 컨테이너와 1,000대 이상의 스마트 무인운반시스템(AGV)이 석탄을 수출했다. 이 기간 총 113만 4,000톤의 석탄이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했다. 올해까지 석탄 수출량은 총 2,404만 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구리 정광 수출에는 384대의 트럭과 224개의 컨테이너가 동원됐다. 올해 현재까지 63만 톤의 구리 정광이 수출되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철광석 및 정광 수출에는 27대의 트럭과 1,830개의 컨테이너가 국경을 통과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2,230만 2,000톤의 광물이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저번주에만 13만 톤의 철광석과 정광이 국경을 넘었다.
광물 제품의 총 수출 실적은 석탄 65.9%, 구리정광 45.1%, 철 26.5%, 금 28.3%, 석유 30.6%, 아연 83.6%, 불소 84.1%로 평균 52% 수준이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총 150만 톤의 석탄이 판매됐다. 대표적인 기업인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JSC는 온라인으로 석탄 100만 톤을 1억 2,670만 달러에 거래해 3,7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 3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재고·수입 감소 여파
일본 제조업,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글로벌 수요·엔화 약세 ‘직격탄’
옴니아, 틱톡 브라질 데이터센터 사업 합류…세아라에 중남미 최대 인프라 구축
TBI, “2030 청정전력 고수 땐 경제 흔들”…英 에너지 정책 논쟁 확산
인도 정부, 에너지 자립 가속…국영 석유사들, 정유·가스 인프라 확장에 대규모 자금 투입
트럼프 “러시아 원유 중단” 압박에 인도, 미산 에너지 협력 강화
러시아 산업계, 전시경제의 그늘 속 ‘강제 휴직’ 확산…제조업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
EIA, 원유·제품 재고 증가 속 유가 하락…시장 불안정성 확대
이란 NIDC, 상반기 석유·가스정 67개 시추 완료…'국산화·장비 현대화 가속'
[기획-무역 FOCUS] 인도-러 원유 거래 ‘그림자 선박’ 급증…제재 회피 경로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