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부가 8월 석유 수출 수입이 8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석유 마케팅 기구(SOMO)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라크는 지난달 1억 6,612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해 899만 7,851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 이라크 중부와 남부 유전의 수출이 1억 5,236만 6,963배럴을 기록했다고 SOMO는 밝혔다. 또한 요르단으로 46만 4,725배럴, 북부 니네베 주지사에 있는 알카야라 유전에서 99만 1,420배럴이 수출됐다.
8월 배럴당 평균 비용은 84.78달러로 7월의 78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상승했다.
이에 비해 6월 석유 수입은 약 71억 1,000만 달러로 5월에 기록한 73억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초 4월에는 76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입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1억 9,000만 배럴이 수출돼 75억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입을 올렸다. 2월과 1월에는 각각 76억 2천만 달러와 76억 6,000만 달러의 수출 수입을 기록했다.
[기획-에너지 METHOD] 이스라엘, 1300억㎥ 가스 수출…역대 최대 규모
[기획-에너지 METHOD] 이란, 제재 뚫고 석유 수입 14% '껑충'…OPEC 하락세 '역주행'
[기획-에너지 METHOD] 이란, 2024년 천연가스 수출 90억㎥…지역 공급국 위상 유지
인도, 4월 무역적자 5개월 만에 최고치…수출 선제 대응 미흡 속 수입 급증
석유 생산 업체 스트라스코나, MEG Energy에 4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 제안 계획
에니, 인도네시아 메라케스 이스트 유전서 가스 생산 개시…동남아 에너지 전략 본격화
[기획-에너지 METHOD] 인니 석탄 수출 3년 만에 최저…中·印 수요 급감 직격탄
인도, 4월 디젤 수출 10년 만에 최저치 전망… 정유시설 유지보수와 내수 수요가 원인
아르헨티나, 올해 에너지 무역수지 80억 달러 흑자 전망… 정부 정책·셰일 개발 ‘쌍끌이 효과’
마루티 스즈키, 1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전기차 출시 및 수출 확대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