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이 120억m³ 가스를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AE)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에서 ‘아드리아 횡단 파이프라인(TAP)’을 통한 가스 공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80억m³에 달했다.
아제르바이잔은 2020년 12월 31일부터 유럽에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상업 운영 개시 후 남부 가스 회랑의 유럽 부분인 TAP를 통해 총 220억m³ 미터의 가스가 운송됐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유럽연합(EU)와 협력 협정에 따라 2027년까지 천연가스 수출을 두 배로 늘릴 전망이다. 아울러 유럽 국가에 친환경 에너지 수출을 시작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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